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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김 숭, 2007-06-20 11:18:57

조회 수
3275
<본문> 요엘 2:1-11
<제목> 그렇다면…

‘여호와의 날’의 긴박성과 그 규모의 엄청남: 본문은 ‘여호와의 날’의 긴박성에 대한 내용이다[2:1]. 여기서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이다. 아주 철저한 심판의 날이다. 그날은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낀 날”처럼[2:2] 어둠과 저주의 날이다. 이스라엘에게 소망이 철저하게 배제된 날이기 때문이다. 그날이 그런 것은 “많고 강한 백성”의 이름 때문이다[2:2]. 이는 이스라엘에게 쳐들어올 외적 군대의 무수함을 이르는 표현이다. 그 수가 얼마나 엄청난 숫자인지, 선지자는 그 정도의 수는 이스라엘 전쟁 역사 가운데서 전무후무한 기록적인 숫자인 것으로 묘사한다. 아마도 앞장에서 나온 ‘메뚜기 떼’가 바로 이 군대를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4]. 그러므로 여호와의 날에 이른 심판은 이처럼 굉장한 사건이 될 것이며, 또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 예비하신 당연한 일이고, 또 그런 만큼 이 일은 아주 긴박하게 일어날 것이다.

심판은 현실이다: 우리는 하나님 심판의 당위성에 대해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이 시대의 시대적 분위기가 재앙이나 파국을 쉽게 느끼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특히 안전한 미국 교외 지역에서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더욱 그렇다. 언제 이런 일이 올까? 이런 일이 정말 있기나 하는 건가? 그래도 내가 사는 이 동네와는 무관하겠지. 이와 같이, 나와 너무 먼 문제로서 심판의 이슈를 취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삶의 거울임을 잊지 말자. 그분의 은혜와 축복이 내 삶에 깊이 들어오듯이, 하나님의 심판 역시 현실 가운데 얼마든지 내게 깊이 들어올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런 점에서 심판은 예감하고 실감할수록 내 신앙 현실에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 심판을 무시하지 말라. 심판은 우리의 현실이다.

더 리얼한 실감을 위해: 우리는 그런 심판의 현장을 실감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런 식의 심판이 주는 무서움과 신랄함이다. 이 심판은 당연한 심판이고 당연한 심판이기에 거역하거나 제거될 수 없는 심판이다. 그것의 리얼함은 거부하기 힘든 우리의 현실이다. 특별히 심판을 갑작스럽게 몰고 쳐들어올 그 군대의 모습을 보라. 그들에게는 오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우 훈련을 잘 받았다[2:4-5, 7-9]. 우리들을 무너뜨리는 일에 능숙한 기술을 가진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낼 것이다. 그러니 그런 식으로 완벽한 심판을 당할 우리는 거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속수무책이다. 갑작스럽게, 완벽하게 당하는 우리로서는 심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어떠한가? 이런 리얼한 심판의 메시지를 들은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이것이 우리의 숙제일 것이다. 길은 오직 하나다. 심판 예방론이랄까? 심판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자구책 같은 것이다. 그 하나뿐인 자구책은 오직 그분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그분의 긍휼을 초대하는 일이다. 여호와의 날의 연기(postpone) 아니면, 그날이 가져다줄 아픔을 경감시켜달라는 부탁인 것이다. 그것만이 살 길이다. 지금 그것이 감지되는 때인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엎드리라. 엎드려 그분의 자비를 내 삶의 자리에 초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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